엘 테아닌 (L-Theanine)
테아닌(Theanine)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녹차, 홍차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
이는 (Thea(테)=티=녹차) + (anine=아미노산) 으로 명칭 자체가 '녹차에 있는 아미노산'이라는 의미를 가졌음.
차 나물의 뿌리에서 합성을 통해 아미노산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줄기를 통해 이동하고 잎에 저장되는 방식.
이 성분은 나중에 광합성을 통해서 카테킨으로 변화가 일어나기도 함.
효능
*작용 원리
뇌에 흥분이나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성분인 '글루타메이트'가 그의 수용체에 결합을 하면 뇌에 흥분과 스트레스를 일으킴.
L-테아닌을 복용하게 되면 '글루타메이트' 대신 '엘 테아닌'이 수용체와 결합을 하여, '글루타메이트'의 작용을 방해함.
이 같은 작용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불안함을 안정화 할 수 있음. 스트레스 긴장 완화, 수면장애에 도움,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높아지는 결과(쥐 임상실험을 통한 결과)
1.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감, 긴장 완화
> 호르몬 수치가 불규칙해지는 월경전증후군(PMS)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
> 건강한 심리상태와 주의집중력 향상에 도움.
>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을 방지함으로써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음.
2. 수면장애(불면증) 극복에 도움
> 천연 수면 유도제라고 할 수 있으며, 카페인의 각성효과를 상쇄하는 역할을 함.
3. 공황장애 우울증에 도움
>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부족할 경우, 우리는 불안, 우울증을 느끼게 되는데, 엘 테아닌은 NMDA, AMPA, mGluR(글루탐산의 수용체)작용을 조절함. 이는 우리가 수면에 좋다고 알고 있는 가바와 Gly(글리신)를 방출함. 또한 도파민과 세로토닌 분비를 조절하게 하여 우울, 불안,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며 공황장애, 우울증 극복에 도움을 줌. (치료제로서의 역할은 다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는 병원에서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함)
4. 뇌의 알파파 활성
엘테아닌을 섭취시 30~40분 정도 만에 뇌에는 알파파가 활성화 됨. 활성되는 시간은 약 5시간 정도이며, 해당 내용들은 연구 결과나 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 알파파는 안정, 집중, 차분해지도록 하는 뇌파임.
심지어, 정기적으로 꾸준히 섭취시 뇌파의 알파파가 증가함에 따라 근육 이완과 혈관 확장이 이루어져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따라서 혈액순환 장애(냉증)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
섭취량
연구결과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한국 건강기능식품 공전 기준으로 일일 권장 섭취량은 200~250mg.
커피와 같은 카페인과 함께 섭취시 주의.
부작용
대부분의 식품영양성분들은 과잉섭취시 부작용을 가지고 있고, L-테아닌 역시 적정량을 넘어서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다.
1. 저혈압인 경우 혈압을 더 낮출 수 있고 이로 인한 추가적 부작용 발생 가능성 있음
> 같은 원리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도 복용에 매우 주의 해야함.
2. 위장장애(공복섭취 또는 과잉섭취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있을 수 있음)
3. 카페인 제품과 병용 섭취 주의(건기식 공전 고시내용 참조)
4.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및 수술 전후 환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섭취 요망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졸음, 위장장애, 두통, 설사 등이 있는데, 이는 하루 권장섭취량인 200mg~250mg을 초과 섭취시 나타날 수 있는 현상들이다. 다만 사람에 따라 권장섭취량을 섭취했음에도 이 같은 부작용이 나올수도 있다고 하니, 부작용이 발현되면 섭취를 멈추고 의사와 상담을 해보시기 바람.
또한, L-테아닌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시 성분이 얼마나 포함된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 후 섭취해야 한다.